지방세포 분화 막아 비만 억제한다

입력 2012.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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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포의 분화를 막아 비만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습니다.

김윤기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방세포가 분화할 때 발현되는 특정 유전자의 작용을 조절해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세포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하지만, 과다하게 분화하면 비만을 일으키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함으로써 비만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권위 있는 생명과학저널인 '분자세포'지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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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포 분화 막아 비만 억제한다
    • 입력 2012-04-17 11:06:34
    생활·건강
지방세포의 분화를 막아 비만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습니다. 김윤기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방세포가 분화할 때 발현되는 특정 유전자의 작용을 조절해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세포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하지만, 과다하게 분화하면 비만을 일으키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함으로써 비만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권위 있는 생명과학저널인 '분자세포'지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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