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42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지휘해 왜적과 싸웠던 서산대사를 기리는 유교 제향이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된 지 60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박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산대사를 모신 대흥사 경내 표충사로 예제관들이 행렬을 지어 입장합니다.
그 뒤를 이어 서남권 6개 군을 표시한 깃발이 펄럭이고, 유교식 제례가 한시간 여에 걸쳐 옛 방식 그대로 재현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지휘해 왜적과 싸운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을 추모 선양하기 위해 정조 때부터 국가 행사로 이어져 오던 이 제례는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됐다가 60여 년 만에 기록에 근거해 복원됐습니다.
<녹취>범각 스님(대흥사 주지)
이어 열린 법요식에는 많은 사부대중과 민.관.군인이 참석해 서산대사의 가르침과 호국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녹취>김용환(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산대사의 유물과 대흥사의 각종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전시할 성보박물관도 서산대제를 기념해 문을 열었습니다.
대흥사는 60년 만에 복원한 서산대제가 국가 제향으로 승격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박찬기입니다.
42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지휘해 왜적과 싸웠던 서산대사를 기리는 유교 제향이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된 지 60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박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산대사를 모신 대흥사 경내 표충사로 예제관들이 행렬을 지어 입장합니다.
그 뒤를 이어 서남권 6개 군을 표시한 깃발이 펄럭이고, 유교식 제례가 한시간 여에 걸쳐 옛 방식 그대로 재현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지휘해 왜적과 싸운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을 추모 선양하기 위해 정조 때부터 국가 행사로 이어져 오던 이 제례는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됐다가 60여 년 만에 기록에 근거해 복원됐습니다.
<녹취>범각 스님(대흥사 주지)
이어 열린 법요식에는 많은 사부대중과 민.관.군인이 참석해 서산대사의 가르침과 호국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녹취>김용환(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산대사의 유물과 대흥사의 각종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전시할 성보박물관도 서산대제를 기념해 문을 열었습니다.
대흥사는 60년 만에 복원한 서산대제가 국가 제향으로 승격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박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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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사, 서산대제 유교 제향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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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12:58:42

<앵커 멘트>
42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지휘해 왜적과 싸웠던 서산대사를 기리는 유교 제향이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된 지 60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박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산대사를 모신 대흥사 경내 표충사로 예제관들이 행렬을 지어 입장합니다.
그 뒤를 이어 서남권 6개 군을 표시한 깃발이 펄럭이고, 유교식 제례가 한시간 여에 걸쳐 옛 방식 그대로 재현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지휘해 왜적과 싸운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을 추모 선양하기 위해 정조 때부터 국가 행사로 이어져 오던 이 제례는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됐다가 60여 년 만에 기록에 근거해 복원됐습니다.
<녹취>범각 스님(대흥사 주지)
이어 열린 법요식에는 많은 사부대중과 민.관.군인이 참석해 서산대사의 가르침과 호국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녹취>김용환(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산대사의 유물과 대흥사의 각종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전시할 성보박물관도 서산대제를 기념해 문을 열었습니다.
대흥사는 60년 만에 복원한 서산대제가 국가 제향으로 승격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박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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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기자 chanki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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