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 증권계좌 찾기로 3,351억 주인 찾아

<앵커 멘트>

휴면예금 찾아가시라는 보도 많이 해드렸는데요.

휴면 증권계좌에는 아직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액수가 천9백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유석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금융감독원과 증권회사들이 휴면 증권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벌인 결과 126만개 계좌에서 3천351억원이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찾아가지 않는 휴면 증권계좌가 184만개에 액수로는 천9백억원에 이릅니다.

평가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계좌만 22만4천여개.

금감원은 행정안전부의 도움을 받아 계좌 주인의 주소를 파악해 휴면계좌를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자동차 앞유리에 주행 속도나 길 안내 등 운행 정보를 이미지로 표시하는 장치를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분야의 기술 발전을 고려해 이러한 장치 설치를 허용하는 '자동차안전기준 규칙' 개정안을 오늘 입법 예고합니다.

차 앞유리에 교통정보를 표시하는 장치는 국산차로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K9에 장착됩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차세대 모델인 갤럭시S3가 다음달 3일 런던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전시행사 초청장에서 차세대 갤럭시를 만나라는 문구를 삽입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갤럭시S3는 4.8인치 크기에 슈퍼 아몰레드 액정과 기존 프로세서보다 속도가 26% 빠른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