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등의 외국 자본을 유치해 개성∼신의주간 고속도로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방송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계획하는 신규 고속도로는 총 길이 387.1㎞에 왕복 6차로로 개성과 평양, 신의주를 잇는 현대식입니다.
또 신의주에서 평안북도 향산을 잇는 총 길이 80㎞ 이상의 왕복 4차로 지선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에는 총 건설비가 65억 달러로 돼 있고, 북한은 광산개발권 보장을 덤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비 회수가 불투명해 선뜻 나서는 중국 건설회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방송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계획하는 신규 고속도로는 총 길이 387.1㎞에 왕복 6차로로 개성과 평양, 신의주를 잇는 현대식입니다.
또 신의주에서 평안북도 향산을 잇는 총 길이 80㎞ 이상의 왕복 4차로 지선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에는 총 건설비가 65억 달러로 돼 있고, 북한은 광산개발권 보장을 덤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비 회수가 불투명해 선뜻 나서는 중국 건설회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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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개성∼신의주간 외자고속도로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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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14:00:43
북한이 중국 등의 외국 자본을 유치해 개성∼신의주간 고속도로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방송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계획하는 신규 고속도로는 총 길이 387.1㎞에 왕복 6차로로 개성과 평양, 신의주를 잇는 현대식입니다.
또 신의주에서 평안북도 향산을 잇는 총 길이 80㎞ 이상의 왕복 4차로 지선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에는 총 건설비가 65억 달러로 돼 있고, 북한은 광산개발권 보장을 덤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비 회수가 불투명해 선뜻 나서는 중국 건설회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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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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