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총경이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 13일 홍 모 총경을 뇌물 수수 혐의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경은 지난 2007년부터 2년 동안 필로폰 투약을 묵인해 준 대가로 정 모 씨로부터 9천5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홍 총경은 이에 대해 정 씨의 회사 주식에 투자해 정상적인 수익금을 받았을 뿐이며, 정 씨에게 마약 문제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 13일 홍 모 총경을 뇌물 수수 혐의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경은 지난 2007년부터 2년 동안 필로폰 투약을 묵인해 준 대가로 정 모 씨로부터 9천5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홍 총경은 이에 대해 정 씨의 회사 주식에 투자해 정상적인 수익금을 받았을 뿐이며, 정 씨에게 마약 문제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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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청 현직 총경 수뢰 혐의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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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15:11:51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총경이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 13일 홍 모 총경을 뇌물 수수 혐의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경은 지난 2007년부터 2년 동안 필로폰 투약을 묵인해 준 대가로 정 모 씨로부터 9천5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홍 총경은 이에 대해 정 씨의 회사 주식에 투자해 정상적인 수익금을 받았을 뿐이며, 정 씨에게 마약 문제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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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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