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미세먼지 농도 21% 감소

경기도 안산시는 비산먼지 감소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07년 평균 70마이크로그램이었던 도심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55마이크로그램으로 4년 만에 2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내버스 46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했고, 낡은 경유 차량 2만 7천여 대에는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했습니다.

안산시는 올해 60억 원을 들여 시내버스 42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바꾸고 낡은 경유차량 700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