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쇄테러 용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재판에 앞서 '사형이 합당하다'고 발언한 한 시민재판관에 대해 양측 변호인들이 5인 재판부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검찰과 피고 그리고 원고측 변호인들은 토마스 인드레보 재판관이 테러참사 발생직후인 작년 7월 페이스북을 통해 "사형이야말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옳은 조치"라고 말했다고 시인했다며 재판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그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르웨이에는 현재 사형제가 없으며 법정 최고형량은 징역 21년으로 돼 있습니다.
검찰과 피고 그리고 원고측 변호인들은 토마스 인드레보 재판관이 테러참사 발생직후인 작년 7월 페이스북을 통해 "사형이야말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옳은 조치"라고 말했다고 시인했다며 재판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그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르웨이에는 현재 사형제가 없으며 법정 최고형량은 징역 21년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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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사형 합당 발언 재판관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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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17:37:42
노르웨이 연쇄테러 용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재판에 앞서 '사형이 합당하다'고 발언한 한 시민재판관에 대해 양측 변호인들이 5인 재판부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검찰과 피고 그리고 원고측 변호인들은 토마스 인드레보 재판관이 테러참사 발생직후인 작년 7월 페이스북을 통해 "사형이야말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옳은 조치"라고 말했다고 시인했다며 재판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그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르웨이에는 현재 사형제가 없으며 법정 최고형량은 징역 21년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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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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