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팀 “최구식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12.04.17 (1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박태석 특별검사팀이 무소속 최구식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 최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면서, 조사를 마친 뒤 오늘 밤 일단 귀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최 의원을 상대로 비서 출신 공 모씨가 디도스 공격을 할 당시 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처남 강모 씨가 김모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접촉한 배경 등을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 서울과 경남 진주의 최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 의원은 앞서 이뤄진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공 씨 범행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주변인물들이 사건에 연루된 데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4.11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도스 특검팀 “최구식 의원 소환 조사”
    • 입력 2012-04-17 18:47:48
    사회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박태석 특별검사팀이 무소속 최구식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 최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면서, 조사를 마친 뒤 오늘 밤 일단 귀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최 의원을 상대로 비서 출신 공 모씨가 디도스 공격을 할 당시 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처남 강모 씨가 김모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접촉한 배경 등을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 서울과 경남 진주의 최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 의원은 앞서 이뤄진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공 씨 범행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주변인물들이 사건에 연루된 데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4.11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