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태릉선수촌 방문…국가대표 ‘격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훈련에 힘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레슬링 국가대표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복싱 선수들은 쉴새없이 펀치를 날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태릉선수촌을 찾아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마무리 훈련에 여념이 없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훈련을 돕고 있는 생체역학실험실도 둘러보고 테니스 스윙을 직접 해 보면서 첨단 경기력 측정 시스템도 체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각종 유혹을 이겨내고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면서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여러분들이 이 일에 전력을 쏟고 밤낮 가리지 않고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많은 젊은이들이 여러분과 같은 정신자세를 가지면 대한민국은 더 빠르게 세계 1등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