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영춘제 개막 ‘봄꽃의 향연’

입력 2012.04.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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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청호반에 자리잡은 청남대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입니다.

탐스럽게 피어난 자두꽃이 청남대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활짝 핀 꽃송이, 한 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습니다.

지나는 길목 곳곳에 울긋불긋 피어난 야생화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인터뷰> 김용자(수원시 매교동): "상업적인 느낌이 없고요 한적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각할 수 있어 좋아요"

옛 대통령 별장답게 입구에서부터 잘 꾸며진 정원 곳곳엔 봄꽃 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가 늘어선 산책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너른 풀밭과 나무다리가 놓인 맑은 호수는 번거로운 일상의 피곤을 잊게 해 줍니다.

다른 곳에는 없는 이런 청남대만의 봄을 느끼기 위해

지난주부터 하루 평균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훈(청남대 관리소장): "대통령 선거 벽보전 등 역사를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산과 물, 꽃과 나무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청남대 영춘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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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대 영춘제 개막 ‘봄꽃의 향연’
    • 입력 2012-04-19 07:05: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청호반에 자리잡은 청남대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입니다. 탐스럽게 피어난 자두꽃이 청남대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활짝 핀 꽃송이, 한 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습니다. 지나는 길목 곳곳에 울긋불긋 피어난 야생화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인터뷰> 김용자(수원시 매교동): "상업적인 느낌이 없고요 한적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각할 수 있어 좋아요" 옛 대통령 별장답게 입구에서부터 잘 꾸며진 정원 곳곳엔 봄꽃 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가 늘어선 산책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너른 풀밭과 나무다리가 놓인 맑은 호수는 번거로운 일상의 피곤을 잊게 해 줍니다. 다른 곳에는 없는 이런 청남대만의 봄을 느끼기 위해 지난주부터 하루 평균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훈(청남대 관리소장): "대통령 선거 벽보전 등 역사를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산과 물, 꽃과 나무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청남대 영춘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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