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중동 상륙’ 한류 붐 확산

입력 2012.04.22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보수적인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K-POP 관련 단독 행사가 열렸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팬들의 열기는 중동의 뜨거운 태양만큼 후끈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이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아이돌 그룹의 중동 지역 첫 단독 공연,

가수들의 노래가 묻힐 정도로 팬들의 열띤 함성이 이어집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700여 명의 K-POP 팬들은 대부분 현지인 여성들.

전통 옷으로 온몸을 가렸지만 K-POP에 대한 애정과 열정만큼은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무나 알 하비(회사원): "아주 훌륭했고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열광했습니다.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첫 K-POP 무대이기에 팬들의 감동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1시간 남짓 짧은 공연이었지만 팬들은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인터뷰>마흐라 하산(고등학생): "친구들을 통해 K-POP을 알게 됐습니다. K-POP을 알게 된 지 4년 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것이 바로 UAE내 한류 동호회,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자신들의 관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번 K-POP 행사는 중동 지역에서 한류 붐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POP 중동 상륙’ 한류 붐 확산
    • 입력 2012-04-22 21:45:45
    뉴스 9
<앵커 멘트> 보수적인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K-POP 관련 단독 행사가 열렸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팬들의 열기는 중동의 뜨거운 태양만큼 후끈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이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아이돌 그룹의 중동 지역 첫 단독 공연, 가수들의 노래가 묻힐 정도로 팬들의 열띤 함성이 이어집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700여 명의 K-POP 팬들은 대부분 현지인 여성들. 전통 옷으로 온몸을 가렸지만 K-POP에 대한 애정과 열정만큼은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무나 알 하비(회사원): "아주 훌륭했고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열광했습니다.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첫 K-POP 무대이기에 팬들의 감동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1시간 남짓 짧은 공연이었지만 팬들은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인터뷰>마흐라 하산(고등학생): "친구들을 통해 K-POP을 알게 됐습니다. K-POP을 알게 된 지 4년 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것이 바로 UAE내 한류 동호회,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자신들의 관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번 K-POP 행사는 중동 지역에서 한류 붐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