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미술 작품의 만남

입력 2012.04.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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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신 유행을 반영하는 패션이 미술과 만나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프랑스 파리의 패션계에서 활동하는 유명 한국 디자이너가 국내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반영한 이색 미술관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련되면서도 단아함이 묻어나는 단색의 의상들.

우리 민족 고유의 색인 하양과,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

그리고 검정색까지, 그런데 특이한 것은 패션쇼가 열리는 곳이 미술관이란 점입니다.

미술 작품이 패션 디자이너의 의상과 만나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겁니다.

지난 17년 동안 매년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에 참가해온 세계적인 디자이너 문영희 씨,

김환기와 이우환 등 내로라하는 국내 유명 화가 31명의 미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문영희 (패션 디자이너) : "우리 화가들의 색감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유행하는 패션과 미술 작품의 이색적인 만남.

국내에선 보기 드문 '융합 예술'의 최신 흐름을 엿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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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과 미술 작품의 만남
    • 입력 2012-04-25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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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신 유행을 반영하는 패션이 미술과 만나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프랑스 파리의 패션계에서 활동하는 유명 한국 디자이너가 국내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반영한 이색 미술관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련되면서도 단아함이 묻어나는 단색의 의상들. 우리 민족 고유의 색인 하양과,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 그리고 검정색까지, 그런데 특이한 것은 패션쇼가 열리는 곳이 미술관이란 점입니다. 미술 작품이 패션 디자이너의 의상과 만나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겁니다. 지난 17년 동안 매년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에 참가해온 세계적인 디자이너 문영희 씨, 김환기와 이우환 등 내로라하는 국내 유명 화가 31명의 미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문영희 (패션 디자이너) : "우리 화가들의 색감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유행하는 패션과 미술 작품의 이색적인 만남. 국내에선 보기 드문 '융합 예술'의 최신 흐름을 엿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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