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

입력 2012.04.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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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공연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레이디 가가는 동성애를 미화하고 정당화시키는데 자신의 음악과 공연을 이용하는데다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위해 목사가 되겠다는 등 기독교를 모독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기총은 공연이 강행된다면 주최 측 회사의 불매운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음란문화'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수호 범대학청년연맹도 성명서를 통해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예술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저급한 외설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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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
    • 입력 2012-04-26 19:02:49
    문화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공연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레이디 가가는 동성애를 미화하고 정당화시키는데 자신의 음악과 공연을 이용하는데다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위해 목사가 되겠다는 등 기독교를 모독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기총은 공연이 강행된다면 주최 측 회사의 불매운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음란문화'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수호 범대학청년연맹도 성명서를 통해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예술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저급한 외설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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