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 완벽투’ 류현진 시즌 첫 승

입력 2012.04.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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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리에 목말라 있던 '괴물 투수' 류현진이 꿀맛 같은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KIA의 타선을 꽁꽁 봉쇄하면서 한화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올시즌 최고 투구를 하면서 4번째 도전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3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구위도 좋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4회말 실점 위기에서 기아 중심 타자인 최희섭과 나지완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스스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류현진이 나올때마다 침묵했던 한화 타선은 8점을 따내면서 류현진의 첫 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화가 8대 0으로 이겼고,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평균 자책점을 0점대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타자들에게 불만없고 어짜피 내 싸움이라 생각하니,내 투구에만 집중한다."

삼성 이승엽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승엽은 5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승엽과 채태인의 홈런속에 삼성은 롯데를 6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두산은 손시헌의 홈런등 집중타로 SK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9회초 엘지 투수진의 난조속에 4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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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K 완벽투’ 류현진 시즌 첫 승
    • 입력 2012-04-27 11:39:2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승리에 목말라 있던 '괴물 투수' 류현진이 꿀맛 같은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KIA의 타선을 꽁꽁 봉쇄하면서 한화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올시즌 최고 투구를 하면서 4번째 도전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3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구위도 좋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4회말 실점 위기에서 기아 중심 타자인 최희섭과 나지완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스스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류현진이 나올때마다 침묵했던 한화 타선은 8점을 따내면서 류현진의 첫 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화가 8대 0으로 이겼고,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평균 자책점을 0점대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타자들에게 불만없고 어짜피 내 싸움이라 생각하니,내 투구에만 집중한다." 삼성 이승엽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승엽은 5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승엽과 채태인의 홈런속에 삼성은 롯데를 6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두산은 손시헌의 홈런등 집중타로 SK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9회초 엘지 투수진의 난조속에 4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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