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언밸런스 패션’ 인기

입력 2012.04.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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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언밸런스 패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좌우가 비대칭이거나 앞뒤가 다르게 디자인된 옷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올 봄에는 이런 '언밸런스 패션'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깁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쪽은 짧고 다른쪽은 긴 이른바 '언밸런스 패션'

연예인들에서 시작된 이 패션을 이제는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일현(서울시 내곡동) : "짧게 입으면 귀여운 매력도 있고 발랄하기도 하고 긴 쪽은 청순해요"

의류 매장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언밸런스 옷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치마 좌우 밑단의 길이가 다른 '비대칭 스타일'부터 뒤 디자인 자체가 다른 '반전 스타일'까지

<녹취> 이화영(의류 매장 직원) : "앞은 니트로 돼 있고 뒤쪽은 비치는 소재로 돼 있어 입으시면 반전이 있는 느낌입니다"

<녹취> 장은진(서울시 청담동) : "좀더 여성스러워 보이고 패셔너블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멋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없는 신체 부위를 가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태명은(의류업체 디자이너) : "군살 같은 신체적인 부위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정 관념을 깬 언밸런스 패션이 올 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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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봄 ‘언밸런스 패션’ 인기
    • 입력 2012-04-28 0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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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언밸런스 패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좌우가 비대칭이거나 앞뒤가 다르게 디자인된 옷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올 봄에는 이런 '언밸런스 패션'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깁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쪽은 짧고 다른쪽은 긴 이른바 '언밸런스 패션' 연예인들에서 시작된 이 패션을 이제는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일현(서울시 내곡동) : "짧게 입으면 귀여운 매력도 있고 발랄하기도 하고 긴 쪽은 청순해요" 의류 매장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언밸런스 옷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치마 좌우 밑단의 길이가 다른 '비대칭 스타일'부터 뒤 디자인 자체가 다른 '반전 스타일'까지 <녹취> 이화영(의류 매장 직원) : "앞은 니트로 돼 있고 뒤쪽은 비치는 소재로 돼 있어 입으시면 반전이 있는 느낌입니다" <녹취> 장은진(서울시 청담동) : "좀더 여성스러워 보이고 패셔너블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멋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없는 신체 부위를 가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태명은(의류업체 디자이너) : "군살 같은 신체적인 부위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정 관념을 깬 언밸런스 패션이 올 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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