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장으로 돌진하고 역 출입구를 주차장으로 착각하고...
연이틀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모두 운전자가 70대 고령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지하철역 출입구 계단에 멈춰섰습니다.
보기에도 아슬아슬.
자칫하면 지하철 역사 안으로 추락하면서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바퀴 받침대가 놓이고 견인차가 동원되고 여러 명이 힘을 쓴 뒤에야 차를 계단에서 빼냅니다.
오늘 오후 5시쯤 70살 권모 씨의 승용차가 충무로 역 출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역 출입구를 건물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착각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고 담당 경찰 : "나이가 드신 분이라서.. 보통 건물앞에 주차장 있는걸로 생각해서 당연히 주차장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제는 76살의 운전자가 몰든 승용차가 재래시장으로 돌진하면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운전 부주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택영(박사/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은 인지반응 속도가 젊은 층의 운전자보다 느려지기 때문에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요."
전문가들은 고령 운전자의 경우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전방 주시에 특히 주의하며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시장으로 돌진하고 역 출입구를 주차장으로 착각하고...
연이틀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모두 운전자가 70대 고령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지하철역 출입구 계단에 멈춰섰습니다.
보기에도 아슬아슬.
자칫하면 지하철 역사 안으로 추락하면서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바퀴 받침대가 놓이고 견인차가 동원되고 여러 명이 힘을 쓴 뒤에야 차를 계단에서 빼냅니다.
오늘 오후 5시쯤 70살 권모 씨의 승용차가 충무로 역 출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역 출입구를 건물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착각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고 담당 경찰 : "나이가 드신 분이라서.. 보통 건물앞에 주차장 있는걸로 생각해서 당연히 주차장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제는 76살의 운전자가 몰든 승용차가 재래시장으로 돌진하면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운전 부주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택영(박사/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은 인지반응 속도가 젊은 층의 운전자보다 느려지기 때문에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요."
전문가들은 고령 운전자의 경우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전방 주시에 특히 주의하며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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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70대 운전자…지하철 출입구를 차고로 착각
-
- 입력 2012-05-01 22:03:23
<앵커 멘트>
시장으로 돌진하고 역 출입구를 주차장으로 착각하고...
연이틀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모두 운전자가 70대 고령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지하철역 출입구 계단에 멈춰섰습니다.
보기에도 아슬아슬.
자칫하면 지하철 역사 안으로 추락하면서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바퀴 받침대가 놓이고 견인차가 동원되고 여러 명이 힘을 쓴 뒤에야 차를 계단에서 빼냅니다.
오늘 오후 5시쯤 70살 권모 씨의 승용차가 충무로 역 출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역 출입구를 건물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착각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고 담당 경찰 : "나이가 드신 분이라서.. 보통 건물앞에 주차장 있는걸로 생각해서 당연히 주차장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제는 76살의 운전자가 몰든 승용차가 재래시장으로 돌진하면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운전 부주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택영(박사/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은 인지반응 속도가 젊은 층의 운전자보다 느려지기 때문에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요."
전문가들은 고령 운전자의 경우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전방 주시에 특히 주의하며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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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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