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요리 고수 총출동…직접 맛 보고 즐긴다

입력 2012.05.02 (13:16) 수정 2012.05.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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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국내 역대 요리 관련 대회 중 최대 규모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한우와 버섯 샐러드 등을 곁들인 요리를 만듭니다.

식재료 하나하나를 다루는 조리사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육류와 해산물 등 39개 종목에 국내외 890여 개 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벌입니다.

예선을 거쳐 자기 나라와 대륙을 대표해 출전한 조리사들입니다.

<인터뷰> 레온 메나함(이스라엘 대표) : "조리사대회에 초청돼 참가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젊은 조리사들과 함께 경연을 통해 요리 만드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술작품에 가까운 요리들도 전시됐습니다.

특히, 관람객은 요리 과정을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식권을 구매해 유명 조리사들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도 있습
니다.

<인터뷰> 박칠현(서울시 가양동) : "내가 관심 있는 것 봐서 멋있어 보이는 것,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도 보고 맛도 보고 여러 면에서 괜찮습니다. 좋습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참가 인원은 97개국에 조리사와 요리관계자만 3만여 명,

국제식품산업전과 한식세계화홍보전 등의 각종 전시회와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는 이번 조리사대회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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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요리 고수 총출동…직접 맛 보고 즐긴다
    • 입력 2012-05-02 13:16:20
    • 수정2012-05-02 17:53:21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국내 역대 요리 관련 대회 중 최대 규모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한우와 버섯 샐러드 등을 곁들인 요리를 만듭니다. 식재료 하나하나를 다루는 조리사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육류와 해산물 등 39개 종목에 국내외 890여 개 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벌입니다. 예선을 거쳐 자기 나라와 대륙을 대표해 출전한 조리사들입니다. <인터뷰> 레온 메나함(이스라엘 대표) : "조리사대회에 초청돼 참가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젊은 조리사들과 함께 경연을 통해 요리 만드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술작품에 가까운 요리들도 전시됐습니다. 특히, 관람객은 요리 과정을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식권을 구매해 유명 조리사들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도 있습 니다. <인터뷰> 박칠현(서울시 가양동) : "내가 관심 있는 것 봐서 멋있어 보이는 것,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도 보고 맛도 보고 여러 면에서 괜찮습니다. 좋습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참가 인원은 97개국에 조리사와 요리관계자만 3만여 명, 국제식품산업전과 한식세계화홍보전 등의 각종 전시회와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는 이번 조리사대회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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