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더링 시설 2곳 방문…광우병 감시 시스템 점검
입력 2012.05.04 (06:38)
수정 2012.05.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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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조사에 나선 광우병 조사단은 오늘은 문제의 광우병 소 뇌에서 샘플을 직접 채취한 가축 사체 처리 시설에 들어가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우병 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캘리포니아 커맨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이 발병한 중부 캘리포니아를 찾은 조사단이 오늘은 폐사 가축 처리 시설 2곳을 방문했습니다.
이중 한 곳은 비정형 광우병 확진을 받은 젖소가 농장에서 안락사당한 뒤 곧바로 실려 왔던 곳입니다.
<인터뷰>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젖소) 사체 처리가 잘되고 있는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소고기는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이런 걸 보기 위해서..."
이곳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샘플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자 미국 언론들은 '뜻밖의 행운'이라거나 '우연의 결과'라고 표현했습니다.
조사단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바로 이 부분을 꼼꼼히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죽은 (젖소)의 샘플을 검사하게 돼 있는데 이런 샘플링 과정이 잘 됐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조사단은 광우병 발병 농가를 찾아가 문제의 젖소가 사육된 환경을 직접 확인한다는 입장입니다.
농장주가 농무부 역학 조사를 받았다며 거부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다각도로 설득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단은 발병 농가 방문이 무산될 경우 인근 농가를 찾을 계획이지만 주말에도 쉬지 않겠다고 밝혀 직접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커맨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조사에 나선 광우병 조사단은 오늘은 문제의 광우병 소 뇌에서 샘플을 직접 채취한 가축 사체 처리 시설에 들어가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우병 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캘리포니아 커맨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이 발병한 중부 캘리포니아를 찾은 조사단이 오늘은 폐사 가축 처리 시설 2곳을 방문했습니다.
이중 한 곳은 비정형 광우병 확진을 받은 젖소가 농장에서 안락사당한 뒤 곧바로 실려 왔던 곳입니다.
<인터뷰>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젖소) 사체 처리가 잘되고 있는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소고기는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이런 걸 보기 위해서..."
이곳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샘플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자 미국 언론들은 '뜻밖의 행운'이라거나 '우연의 결과'라고 표현했습니다.
조사단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바로 이 부분을 꼼꼼히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죽은 (젖소)의 샘플을 검사하게 돼 있는데 이런 샘플링 과정이 잘 됐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조사단은 광우병 발병 농가를 찾아가 문제의 젖소가 사육된 환경을 직접 확인한다는 입장입니다.
농장주가 농무부 역학 조사를 받았다며 거부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다각도로 설득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단은 발병 농가 방문이 무산될 경우 인근 농가를 찾을 계획이지만 주말에도 쉬지 않겠다고 밝혀 직접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커맨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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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더링 시설 2곳 방문…광우병 감시 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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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4 06:38:46
- 수정2012-05-04 16:24:42
<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조사에 나선 광우병 조사단은 오늘은 문제의 광우병 소 뇌에서 샘플을 직접 채취한 가축 사체 처리 시설에 들어가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우병 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캘리포니아 커맨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이 발병한 중부 캘리포니아를 찾은 조사단이 오늘은 폐사 가축 처리 시설 2곳을 방문했습니다.
이중 한 곳은 비정형 광우병 확진을 받은 젖소가 농장에서 안락사당한 뒤 곧바로 실려 왔던 곳입니다.
<인터뷰>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젖소) 사체 처리가 잘되고 있는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소고기는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이런 걸 보기 위해서..."
이곳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샘플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자 미국 언론들은 '뜻밖의 행운'이라거나 '우연의 결과'라고 표현했습니다.
조사단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바로 이 부분을 꼼꼼히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죽은 (젖소)의 샘플을 검사하게 돼 있는데 이런 샘플링 과정이 잘 됐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조사단은 광우병 발병 농가를 찾아가 문제의 젖소가 사육된 환경을 직접 확인한다는 입장입니다.
농장주가 농무부 역학 조사를 받았다며 거부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다각도로 설득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단은 발병 농가 방문이 무산될 경우 인근 농가를 찾을 계획이지만 주말에도 쉬지 않겠다고 밝혀 직접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커맨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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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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