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생아 10명 중 1명은 조산아”

입력 2012.05.04 (10:18) 수정 2012.05.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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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생아 10명 가운데 1명은 정상적인 임신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조산아로 파악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WHO는 지난 2일 '세계 조산 보고서'를 통해 2010년 북한에서 태어난 신생아 34만 7천6백 명 가운데 임신 37주 이전에 출생한 조산아가 3만 7천3백 명으로 전체의 10.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산율은 조사 대상 184개국 가운데 80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조산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동유럽의 벨라루시로 4.1%였고, 가장 높은 나라는 18.1%를 기록한 아프리카의 말라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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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신생아 10명 중 1명은 조산아”
    • 입력 2012-05-04 10:18:59
    • 수정2012-05-04 15:23:14
    정치
북한의 신생아 10명 가운데 1명은 정상적인 임신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조산아로 파악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WHO는 지난 2일 '세계 조산 보고서'를 통해 2010년 북한에서 태어난 신생아 34만 7천6백 명 가운데 임신 37주 이전에 출생한 조산아가 3만 7천3백 명으로 전체의 10.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산율은 조사 대상 184개국 가운데 80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조산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동유럽의 벨라루시로 4.1%였고, 가장 높은 나라는 18.1%를 기록한 아프리카의 말라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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