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내부에선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원내대표에게 당권 거래를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사자 모두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금순 당선인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경선에 참여한 비례후보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진보당 대표단도 전원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출신으로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올랐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전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를 찾아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사흘 전인 지난달 29일 비례대표 2번인 이석기 당선인을 만
나 현 시국 상황과 당의 진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고 통합진보당 대변인실이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그러나 이석기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유 대표에게 당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당권파의 지분을 요구했다는 이른
바 당권 거래설은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고 말했다고 당 대변인실은 밝혔습니다.
이석기 당선인도 이같은 당권 거래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알려왔다고 당 대변인실은 전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당 의결기관인 운영위원회를 열어 수습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사퇴를 둘러싼 책임론을 놓고 계파간 격론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내부에선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원내대표에게 당권 거래를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사자 모두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금순 당선인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경선에 참여한 비례후보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진보당 대표단도 전원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출신으로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올랐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전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를 찾아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사흘 전인 지난달 29일 비례대표 2번인 이석기 당선인을 만
나 현 시국 상황과 당의 진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고 통합진보당 대변인실이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그러나 이석기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유 대표에게 당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당권파의 지분을 요구했다는 이른
바 당권 거래설은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고 말했다고 당 대변인실은 밝혔습니다.
이석기 당선인도 이같은 당권 거래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알려왔다고 당 대변인실은 전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당 의결기관인 운영위원회를 열어 수습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사퇴를 둘러싼 책임론을 놓고 계파간 격론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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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비례 1번 윤금순 사퇴…당권 거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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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4 13:06:47

<앵커 멘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내부에선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원내대표에게 당권 거래를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사자 모두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금순 당선인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경선에 참여한 비례후보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진보당 대표단도 전원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출신으로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올랐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전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를 찾아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사흘 전인 지난달 29일 비례대표 2번인 이석기 당선인을 만
나 현 시국 상황과 당의 진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고 통합진보당 대변인실이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그러나 이석기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유 대표에게 당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당권파의 지분을 요구했다는 이른
바 당권 거래설은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고 말했다고 당 대변인실은 밝혔습니다.
이석기 당선인도 이같은 당권 거래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알려왔다고 당 대변인실은 전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당 의결기관인 운영위원회를 열어 수습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사퇴를 둘러싼 책임론을 놓고 계파간 격론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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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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