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아동 복지 예산 횡령 혐의 13명 입건

입력 2012.05.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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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는 복지 예산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남 모 국립대 산하 도서 아동 비전 드림 청년사업단 사무국장 34살 박모 씨 등 직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에게 이른바 카드 할인을 해 준 40살 민모 씨 등 업체 대표 10명을 입건했습니다.

박 사무국장 등은 섬 지역 어린이 바우처 카드를 일괄 보관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꾸며 2천6백여만 원을 빼돌리고 법인 카드 할인 등을 통해 재료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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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아동 복지 예산 횡령 혐의 13명 입건
    • 입력 2012-05-04 14:04:39
    사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는 복지 예산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남 모 국립대 산하 도서 아동 비전 드림 청년사업단 사무국장 34살 박모 씨 등 직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에게 이른바 카드 할인을 해 준 40살 민모 씨 등 업체 대표 10명을 입건했습니다. 박 사무국장 등은 섬 지역 어린이 바우처 카드를 일괄 보관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꾸며 2천6백여만 원을 빼돌리고 법인 카드 할인 등을 통해 재료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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