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前 예식장 사장 살해사건’ 부검 착수

입력 2012.05.04 (15:09) 수정 2012.05.04 (15: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주시내 예식장 前 사장 등 3명이 행방불명된 뒤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예식장 前 사장 고모 씨가 금전관계로 자신을 괴롭혀온 정모씨와 윤모씨를 유인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와 범행 동기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장에는 금전 독촉으로 시달림을 받은 고씨가 정씨와 윤씨를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부검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前 예식장 사장 살해사건’ 부검 착수
    • 입력 2012-05-04 15:09:44
    • 수정2012-05-04 15:57:29
    사회
전주시내 예식장 前 사장 등 3명이 행방불명된 뒤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예식장 前 사장 고모 씨가 금전관계로 자신을 괴롭혀온 정모씨와 윤모씨를 유인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와 범행 동기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장에는 금전 독촉으로 시달림을 받은 고씨가 정씨와 윤씨를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부검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