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또 먹거리 ‘걱정’…이번엔 포름알데히드 배추

입력 2012.05.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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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배추 주요 산지인 산둥 지역의 일부 농가와 야채 판매상이 배추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중국의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해 식품 유통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불안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문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둥 지역 언론은 현지 채소판매상들은 배추 이외에도 버섯과 마 등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존제로 포름알데히드를 쓰는 게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기체 상태로 흡입할 경우 호흡기계통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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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또 먹거리 ‘걱정’…이번엔 포름알데히드 배추
    • 입력 2012-05-04 16:39:17
    국제
중국의 배추 주요 산지인 산둥 지역의 일부 농가와 야채 판매상이 배추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중국의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해 식품 유통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불안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문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둥 지역 언론은 현지 채소판매상들은 배추 이외에도 버섯과 마 등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존제로 포름알데히드를 쓰는 게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기체 상태로 흡입할 경우 호흡기계통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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