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당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편파적이고 부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진상조사위 결과가 불신에 기초한 의혹만 내세울 뿐 합리적 추론도, 초보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았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다만 책임져야 할 현실을 피하지 않겠다며 12일 당 중앙위가 끝난 뒤 사퇴하고, 다음달 당 대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비당권파가 요구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는 반대했습니다.
운영위에 참석한 유시민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일반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었다며 이정희 대표와 다른 입장을 나타냈고, 심상정 공동대표도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 오해가 없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은 부정 경선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비례대표 후보와 대표단도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전 당권파인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권 거래가 거론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당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편파적이고 부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진상조사위 결과가 불신에 기초한 의혹만 내세울 뿐 합리적 추론도, 초보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았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다만 책임져야 할 현실을 피하지 않겠다며 12일 당 중앙위가 끝난 뒤 사퇴하고, 다음달 당 대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비당권파가 요구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는 반대했습니다.
운영위에 참석한 유시민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일반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었다며 이정희 대표와 다른 입장을 나타냈고, 심상정 공동대표도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 오해가 없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은 부정 경선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비례대표 후보와 대표단도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전 당권파인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권 거래가 거론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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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진상조사 결과, 편파 부실…수용 못 해”
-
- 입력 2012-05-04 17:24:40

<앵커 멘트>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당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편파적이고 부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진상조사위 결과가 불신에 기초한 의혹만 내세울 뿐 합리적 추론도, 초보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았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다만 책임져야 할 현실을 피하지 않겠다며 12일 당 중앙위가 끝난 뒤 사퇴하고, 다음달 당 대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비당권파가 요구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는 반대했습니다.
운영위에 참석한 유시민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일반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었다며 이정희 대표와 다른 입장을 나타냈고, 심상정 공동대표도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 오해가 없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은 부정 경선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비례대표 후보와 대표단도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전 당권파인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권 거래가 거론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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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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