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현상 ‘주춤’…맑은 날씨 이어져

초여름 더위도 이제 잠시 물러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져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되찾겠는데요.

어린이 날이자 입하 절기인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23도, 일요일에는 2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낮기온 서울과 대전이 23도로 오늘보다 3~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26도,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한낮엔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포항은 오늘보다 7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