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더위 차츰 누그러져…야외활동하기 좋아

이번 주 내내 이어지던 고온현상은 주말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어린이 날이자 입하 절기인 내일 서울의 낮기온 24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고, 모레 일요일엔 21도로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계절을 앞선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주말 동안 야외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동해안지역엔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방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볕이 따갑게 내리쬐겠는데요.

아침에 중부내륙엔 안개가 끼겠고, 강원영동엔 내일도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 낮기온 오늘보다 낮아 서울과 대전24도로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26도 대구29도로 오늘보다는 낮겠지만 한낮엔 여전히 덥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강릉의 낮기온 2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