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완벽 헤딩골 ‘감동 세리머니’

입력 2012.05.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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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구자철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의 맞대결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교체선수에 이름을 올린 반면,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4분, 그림 같은 헤딩으로 함부르크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8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27일 만에 나온 시즌 5호 골이었습니다.



점프와 터닝,결정력 등 헤딩의 교과서를 보는듯 했습니다.



구자철은 지난해 숨진 고 윤기원선수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세리모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후반 20분 투입되면서 한국인 선수들간의 맞대결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직접 맞부딪히는 장면은 거의 없었습니다.



구자철과 달리 손흥민은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승부는 아우크스부르크의 1대0 승리로 끝났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위, 함부르크는 15위를 기록하면서 두팀 모두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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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완벽 헤딩골 ‘감동 세리머니’
    • 입력 2012-05-06 21:51:21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구자철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의 맞대결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교체선수에 이름을 올린 반면,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4분, 그림 같은 헤딩으로 함부르크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8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27일 만에 나온 시즌 5호 골이었습니다.

점프와 터닝,결정력 등 헤딩의 교과서를 보는듯 했습니다.

구자철은 지난해 숨진 고 윤기원선수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세리모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후반 20분 투입되면서 한국인 선수들간의 맞대결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직접 맞부딪히는 장면은 거의 없었습니다.

구자철과 달리 손흥민은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승부는 아우크스부르크의 1대0 승리로 끝났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위, 함부르크는 15위를 기록하면서 두팀 모두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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