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의 주요 산에 내려져 있던 산불 방지 입산 통제가 이달 들어 점차 해제되고 있는데요.
나들이 철 등산객이 몰리는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북한산 국립공원 수문벽 인근 등산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서 헬기 넉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한 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00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산림청과 행정당국은 등산객이 남긴 불씨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산림 990제곱미터를 태우고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헬기 석 대와 소방 인력 8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정상 부근의 지형이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야간 산불진화용 항공기를 비롯해 공무원 150여 명이 동원됐지만, 지형이 험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 시간 만에 꺼진 이번 불로 임야 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정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체 산불의 60%가 요즘 같은 봄에 일어납니다.
입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산불 원인의 1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이맘 때,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전국의 주요 산에 내려져 있던 산불 방지 입산 통제가 이달 들어 점차 해제되고 있는데요.
나들이 철 등산객이 몰리는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북한산 국립공원 수문벽 인근 등산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서 헬기 넉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한 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00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산림청과 행정당국은 등산객이 남긴 불씨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산림 990제곱미터를 태우고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헬기 석 대와 소방 인력 8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정상 부근의 지형이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야간 산불진화용 항공기를 비롯해 공무원 150여 명이 동원됐지만, 지형이 험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 시간 만에 꺼진 이번 불로 임야 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정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체 산불의 60%가 요즘 같은 봄에 일어납니다.
입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산불 원인의 1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이맘 때,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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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철, 전국 크고 작은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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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7 12:59:44
<앵커 멘트>
전국의 주요 산에 내려져 있던 산불 방지 입산 통제가 이달 들어 점차 해제되고 있는데요.
나들이 철 등산객이 몰리는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북한산 국립공원 수문벽 인근 등산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서 헬기 넉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한 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00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산림청과 행정당국은 등산객이 남긴 불씨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산림 990제곱미터를 태우고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헬기 석 대와 소방 인력 8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정상 부근의 지형이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야간 산불진화용 항공기를 비롯해 공무원 150여 명이 동원됐지만, 지형이 험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 시간 만에 꺼진 이번 불로 임야 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정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체 산불의 60%가 요즘 같은 봄에 일어납니다.
입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산불 원인의 1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이맘 때,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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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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