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엄마들이 원하는 보육 정책은? 外

입력 2012.05.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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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 우리나라 보육 정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를 알아본 설문조사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유아교육업체가 미취학 아이를 둔 2244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정부의 보육 지원 정책에서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지 조사했는데요.

3위로는 연령별 거주지역별 지원 금액 차등화가 필요하다고 답했고요.

2위로는 만 3~4세 아동이 보육비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지원 범위 아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육시설의 전문성과 안전성으로, 37.6%의 엄마들이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같은 혜택을 받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에 대한 사고소식이 뉴스에 전해질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늘어만 가는 보육시설.. 그러나 그 속은 탄탄한지 의심스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성의 겨드랑이 털을 허하라!

겨드랑이 털 제모에 반기를 든 여성이 네티즌들 사이 화젭니다.

영국의 20대 저널리스트인 에머 오툴 씨는 한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몸의 털을 왜 부끄러워해야 하냐"며 "여성이 제모를 하지 않으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건 사회적 편견"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편견에 도전하기 위해 이른바 '겨드랑이 털 프로젝트'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철학에 동감합니다." "여성이라고 모두가 제모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문화적 차이, 개인적 선택의 문제 같아요." "내 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의 눈 때문에 털을 밀지요. 당당하게 내놓기엔 큰 용기가 필요한게 사실!"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 고층 건물 옥상의 모습은?

마천루가 즐비한 뉴욕, 건물의 맨 꼭대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숨겨진 옥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호텔의 옥상엔 손님들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고요.

맨해튼의 한 빌딩 꼭대기엔 도시 속 정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밋밋한 옥상의 바닥을 하나의 화폭처럼 그림을 그려넣은 건물도 보이는데요.

독특한 문양으로 옥상을 꾸민 이 건물은 바로 뉴욕 현대 미술관입니다.

온 건물을 그래피티로 꾸민 이 건물도 독특하죠?

옥상 위를 휴식공간으로 꾸며 놓은 곳들도 눈에 띄는데요.

번잡 한 도시 속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꾸민 곳도 보이고요.

작은 욕조와 선배드를 갖춰 놓은 곳도 있네요.

잘 꾸며진 옥상,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 같네요.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노동자가 끝내 숨졌다는 뉴스.

한 취업포털 조사 결과 기업의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지각을 가장 큰 감점 요소로 꼽았다는 소식.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의 공세 속에 멸종 위기에 놓였던 즉석 카메라의 판매량이 한국에서는 꾸준히 늘고 있다는 뉴스가 있고요.

페라리가 중국에서 한정판매 되는 차량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벌이다, 600년 역사의 유적지인 난징 중화문 성벽 위에 지워지지 않는 바퀴 흔적을 남겨 중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소식.

한 미국인 예술가가 트위터 게시물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점쳐지는 외계 행성으로 전송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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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09 07:54:3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 우리나라 보육 정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를 알아본 설문조사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유아교육업체가 미취학 아이를 둔 2244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정부의 보육 지원 정책에서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지 조사했는데요. 3위로는 연령별 거주지역별 지원 금액 차등화가 필요하다고 답했고요. 2위로는 만 3~4세 아동이 보육비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지원 범위 아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육시설의 전문성과 안전성으로, 37.6%의 엄마들이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같은 혜택을 받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에 대한 사고소식이 뉴스에 전해질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늘어만 가는 보육시설.. 그러나 그 속은 탄탄한지 의심스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성의 겨드랑이 털을 허하라! 겨드랑이 털 제모에 반기를 든 여성이 네티즌들 사이 화젭니다. 영국의 20대 저널리스트인 에머 오툴 씨는 한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몸의 털을 왜 부끄러워해야 하냐"며 "여성이 제모를 하지 않으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건 사회적 편견"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편견에 도전하기 위해 이른바 '겨드랑이 털 프로젝트'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철학에 동감합니다." "여성이라고 모두가 제모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문화적 차이, 개인적 선택의 문제 같아요." "내 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의 눈 때문에 털을 밀지요. 당당하게 내놓기엔 큰 용기가 필요한게 사실!"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 고층 건물 옥상의 모습은? 마천루가 즐비한 뉴욕, 건물의 맨 꼭대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숨겨진 옥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호텔의 옥상엔 손님들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고요. 맨해튼의 한 빌딩 꼭대기엔 도시 속 정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밋밋한 옥상의 바닥을 하나의 화폭처럼 그림을 그려넣은 건물도 보이는데요. 독특한 문양으로 옥상을 꾸민 이 건물은 바로 뉴욕 현대 미술관입니다. 온 건물을 그래피티로 꾸민 이 건물도 독특하죠? 옥상 위를 휴식공간으로 꾸며 놓은 곳들도 눈에 띄는데요. 번잡 한 도시 속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꾸민 곳도 보이고요. 작은 욕조와 선배드를 갖춰 놓은 곳도 있네요. 잘 꾸며진 옥상,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 같네요.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노동자가 끝내 숨졌다는 뉴스. 한 취업포털 조사 결과 기업의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지각을 가장 큰 감점 요소로 꼽았다는 소식.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의 공세 속에 멸종 위기에 놓였던 즉석 카메라의 판매량이 한국에서는 꾸준히 늘고 있다는 뉴스가 있고요. 페라리가 중국에서 한정판매 되는 차량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벌이다, 600년 역사의 유적지인 난징 중화문 성벽 위에 지워지지 않는 바퀴 흔적을 남겨 중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소식. 한 미국인 예술가가 트위터 게시물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점쳐지는 외계 행성으로 전송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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