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3점포 쾅! ‘나도 홈런 타자’

입력 2012.05.09 (22:10) 수정 2012.05.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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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역대 최단신 선수인 기아의 김선빈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작은 거인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프로야구 역대 최단신인 김선빈이 오늘은 작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선빈은 한화 선발 유창식의 2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작은거인 김선빈은 시즌 1호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당당히 홈런 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선빈의 한방으로 승기를 잡은 기아 선발 김진우는 일부러 손을 높이들어, 작은 거인의 홈런을 기뻐했습니다.



기아는 김선빈에 이어 안치홍이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한화를 8대1로 이기고 있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두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6이닝 1실점 호투로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에 승리 투수를 눈앞에 뒀습니다.



넥센은 신라이벌 LG에 4연승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넥센은 1대1로 맞선 3회, 이택근과 박병호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넥센은 8회 현재 7대 6으로 앞서며, 4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선두 SK는 최정과 김강민의 홈런포로 두산에 앞서며,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두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친 이승엽을 앞세워, 롯데를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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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빈, 3점포 쾅! ‘나도 홈런 타자’
    • 입력 2012-05-09 22:10:44
    • 수정2012-05-09 2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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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역대 최단신 선수인 기아의 김선빈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작은 거인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프로야구 역대 최단신인 김선빈이 오늘은 작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선빈은 한화 선발 유창식의 2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작은거인 김선빈은 시즌 1호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당당히 홈런 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선빈의 한방으로 승기를 잡은 기아 선발 김진우는 일부러 손을 높이들어, 작은 거인의 홈런을 기뻐했습니다.

기아는 김선빈에 이어 안치홍이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한화를 8대1로 이기고 있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두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6이닝 1실점 호투로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에 승리 투수를 눈앞에 뒀습니다.

넥센은 신라이벌 LG에 4연승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넥센은 1대1로 맞선 3회, 이택근과 박병호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넥센은 8회 현재 7대 6으로 앞서며, 4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선두 SK는 최정과 김강민의 홈런포로 두산에 앞서며,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두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친 이승엽을 앞세워, 롯데를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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