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7억 팔 울린’ 시즌 첫 3점포

입력 2012.05.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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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KIA의‘작은 거인’ 김선빈이 한 방을 터뜨리며 한화를 제압했습니다.

돌고 돌아 마운드로 돌아온 김진우 선수는 5년 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역대 최단신인 김선빈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김선빈은 한화 선발 유창식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1호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작은 거인은 팽팽하던 승부를 기아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손을 높이 들어, 김선빈의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기아는 김선빈에 이어 안치홍의 연속 타자 홈런 등 집중타를 터트리며, 한화를 8대1로 물리쳤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6과 1/3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1실점 호투로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진우

SK는 최정과 김강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꺾고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두 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친 이승엽의 활약으로 롯데에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승환은 시즌 7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넥센은 대타 오윤의 석점 홈런과 김민우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엘지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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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빈, ‘7억 팔 울린’ 시즌 첫 3점포
    • 입력 2012-05-10 11:39:0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KIA의‘작은 거인’ 김선빈이 한 방을 터뜨리며 한화를 제압했습니다. 돌고 돌아 마운드로 돌아온 김진우 선수는 5년 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역대 최단신인 김선빈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김선빈은 한화 선발 유창식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1호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작은 거인은 팽팽하던 승부를 기아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손을 높이 들어, 김선빈의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기아는 김선빈에 이어 안치홍의 연속 타자 홈런 등 집중타를 터트리며, 한화를 8대1로 물리쳤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6과 1/3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1실점 호투로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진우 SK는 최정과 김강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꺾고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두 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친 이승엽의 활약으로 롯데에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승환은 시즌 7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넥센은 대타 오윤의 석점 홈런과 김민우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엘지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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