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에 따라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북한에 투자했던 한국 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거나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어제 '대북 정책으로 고통받는 남한 기업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과거 햇볕정책을 폐기하고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차단했지만 대북사업을 했던 기업들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한국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전환에 따라 휘청댄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차기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다시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인식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어제 '대북 정책으로 고통받는 남한 기업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과거 햇볕정책을 폐기하고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차단했지만 대북사업을 했던 기업들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한국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전환에 따라 휘청댄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차기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다시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인식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P “대북정책 오락가락으로 南기업 애로”
-
- 입력 2012-05-13 07:10:26
정권 교체에 따라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북한에 투자했던 한국 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거나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어제 '대북 정책으로 고통받는 남한 기업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과거 햇볕정책을 폐기하고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차단했지만 대북사업을 했던 기업들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한국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전환에 따라 휘청댄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차기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다시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인식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
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이석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