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의 미사보금자리주택 지구 안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이전 문제를 놓고 하남시와 LH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LH는 최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당초 미사보금자리주택 지구 북쪽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을 남쪽으로 옮기기로 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시설 면적도 당초 2만 제곱미터에서 4만4백 제곱미터로 두 배 늘었습니다.
하남시는 그동안 이 시설의 위치를 남쪽으로 하면 인근 풍산지구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예상된다며 계획변경에 반대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습니다.
하남시는 LH가 하남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지구계획을 변경했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LH는 최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당초 미사보금자리주택 지구 북쪽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을 남쪽으로 옮기기로 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시설 면적도 당초 2만 제곱미터에서 4만4백 제곱미터로 두 배 늘었습니다.
하남시는 그동안 이 시설의 위치를 남쪽으로 하면 인근 풍산지구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예상된다며 계획변경에 반대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습니다.
하남시는 LH가 하남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지구계획을 변경했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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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LH, 에너지공급시설 이전 놓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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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13 08:14:32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보금자리주택 지구 안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이전 문제를 놓고 하남시와 LH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LH는 최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당초 미사보금자리주택 지구 북쪽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을 남쪽으로 옮기기로 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시설 면적도 당초 2만 제곱미터에서 4만4백 제곱미터로 두 배 늘었습니다.
하남시는 그동안 이 시설의 위치를 남쪽으로 하면 인근 풍산지구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예상된다며 계획변경에 반대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습니다.
하남시는 LH가 하남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지구계획을 변경했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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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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