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 3국 FTA 국내절차 개시 합의
입력 2012.05.13 (13:03)
수정 2012.05.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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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한-중-일 3국간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3국간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정상들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FTA 협상을 올해 안에 개시할 수 있도록 국내절차와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FTA 체결의 사전 단계로 우선,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한-중-일 3국간 투자보장협정은 세 나라가 체결하는 최초의 경제분야 협정으로 투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투자자에게 내국민대우와 최혜국 대우를 해주며,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을 보장해 주게 됩니다.
정부는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이 투명성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강화해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하고 신속한 의장 성명 채택을 평가하고, 향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추가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중-일 정상은 동아시아 지역의 금융위기 발생을 막기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기금을 2400억달러로 확대한 것이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금융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식량안보와 동식물의 질병, 자연재해 등에 공동 대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관리와 사막화방지, 야생 동식물 보전 등의 분야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3국간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정상들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FTA 협상을 올해 안에 개시할 수 있도록 국내절차와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FTA 체결의 사전 단계로 우선,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한-중-일 3국간 투자보장협정은 세 나라가 체결하는 최초의 경제분야 협정으로 투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투자자에게 내국민대우와 최혜국 대우를 해주며,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을 보장해 주게 됩니다.
정부는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이 투명성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강화해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하고 신속한 의장 성명 채택을 평가하고, 향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추가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중-일 정상은 동아시아 지역의 금융위기 발생을 막기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기금을 2400억달러로 확대한 것이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금융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식량안보와 동식물의 질병, 자연재해 등에 공동 대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관리와 사막화방지, 야생 동식물 보전 등의 분야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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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13 13:03:37
- 수정2012-05-13 13:16:13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한-중-일 3국간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3국간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정상들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FTA 협상을 올해 안에 개시할 수 있도록 국내절차와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FTA 체결의 사전 단계로 우선,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한-중-일 3국간 투자보장협정은 세 나라가 체결하는 최초의 경제분야 협정으로 투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투자자에게 내국민대우와 최혜국 대우를 해주며,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을 보장해 주게 됩니다.
정부는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이 투명성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강화해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하고 신속한 의장 성명 채택을 평가하고, 향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추가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중-일 정상은 동아시아 지역의 금융위기 발생을 막기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기금을 2400억달러로 확대한 것이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금융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식량안보와 동식물의 질병, 자연재해 등에 공동 대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관리와 사막화방지, 야생 동식물 보전 등의 분야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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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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