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가짜 편지’ 신명-양씨 대질 심문

입력 2012.05.13 (1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BK 기획입국설'과 관련한 '가짜 편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편지를 쓴 당사자인 신명 씨와 신 씨에게 편지를 쓰도록 한 것으로 지목된 신 씨의 지인 양 모씨를 대질 심문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신 씨와 양 씨를 동시에 소환해 두 사람을 상대로 '가짜 편지' 작성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 씨는 지인인 양 모씨가 지난 2007년 대선 때 문제의 편지 내용을 제시하면서 자신에게 가짜 편지를 쓰도록 했으며, 배후에 대통령의 친인척 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BBK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가 '가짜 편지 의혹'과 관련해 신명 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잇따라 고소함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BK 가짜 편지’ 신명-양씨 대질 심문
    • 입력 2012-05-13 17:35:03
    사회
'BBK 기획입국설'과 관련한 '가짜 편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편지를 쓴 당사자인 신명 씨와 신 씨에게 편지를 쓰도록 한 것으로 지목된 신 씨의 지인 양 모씨를 대질 심문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신 씨와 양 씨를 동시에 소환해 두 사람을 상대로 '가짜 편지' 작성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 씨는 지인인 양 모씨가 지난 2007년 대선 때 문제의 편지 내용을 제시하면서 자신에게 가짜 편지를 쓰도록 했으며, 배후에 대통령의 친인척 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BBK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가 '가짜 편지 의혹'과 관련해 신명 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잇따라 고소함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