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박람회 개장 이틀째…“여수로 오세요”

입력 2012.05.13 (21:42) 수정 2012.05.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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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수 세계 박람회가 개장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이틀새 6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다양한 전시 속에 오늘은 국가의 날 행사도 열렸는데요,

먼저 그 현장으로 류호성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개장 이틀째를 맞은 여수 엑스포장입니다.

결혼식을 주제로 열린 브루나이의 전통 공연,

역동적인 율동과 흥겨운 가락에 관람객들 모두 흥이 납니다.

엑스포 참가국들이 엑스포 장에서 국가의 날 행사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데 브루나이가 첫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우송희(경기도 이천시 율면): "느낌이 새로웠어요. 그리고 재미도 있고 다른 나라 문화가 이렇다는 것도 보고서 굉장히 좋았고요."

80개의 전시시설마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스위스가 전시하고 있는 만 4천 년 된 빙합니다.

빙하에 이 부분은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할 때 생겼습니다.

객석을 꽉 채운 공연장.

세계 최고의 코미디 공연엔 함박웃음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선 꼬마들과 연기자들이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서지수(초등학교 6학년/광주광역시 학동): "친구들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땠는지 한번 왔는데요, 많은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요."

개장 이후 이틀 동안, 5만 8천여 명이 엑스포 장을 찾았습니다.

당초 기대보다는 못 미쳤습니다.

<인터뷰> 로세르탈레스(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우리가 개장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수 박람회를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박람회 성공의 열쇠는 관람객,

국제 박람회 기구 측은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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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박람회 개장 이틀째…“여수로 오세요”
    • 입력 2012-05-13 21:42:50
    • 수정2012-05-13 2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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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수 세계 박람회가 개장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이틀새 6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다양한 전시 속에 오늘은 국가의 날 행사도 열렸는데요, 먼저 그 현장으로 류호성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개장 이틀째를 맞은 여수 엑스포장입니다. 결혼식을 주제로 열린 브루나이의 전통 공연, 역동적인 율동과 흥겨운 가락에 관람객들 모두 흥이 납니다. 엑스포 참가국들이 엑스포 장에서 국가의 날 행사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데 브루나이가 첫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우송희(경기도 이천시 율면): "느낌이 새로웠어요. 그리고 재미도 있고 다른 나라 문화가 이렇다는 것도 보고서 굉장히 좋았고요." 80개의 전시시설마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스위스가 전시하고 있는 만 4천 년 된 빙합니다. 빙하에 이 부분은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할 때 생겼습니다. 객석을 꽉 채운 공연장. 세계 최고의 코미디 공연엔 함박웃음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선 꼬마들과 연기자들이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서지수(초등학교 6학년/광주광역시 학동): "친구들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땠는지 한번 왔는데요, 많은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요." 개장 이후 이틀 동안, 5만 8천여 명이 엑스포 장을 찾았습니다. 당초 기대보다는 못 미쳤습니다. <인터뷰> 로세르탈레스(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우리가 개장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수 박람회를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박람회 성공의 열쇠는 관람객, 국제 박람회 기구 측은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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