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골’ 메시, 기록잔치 속 시즌 마감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한 시즌 50골 등 풍성한 기록을 남기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 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종전에 나선 메시.



골운이 따르지 않아 득점에 실패해 팀의 2대2 무승부에 만족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사상 처음 50호골 시대를 여는 등 사실상 올시즌 득점왕을 예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4골을 몰아치며 메시 전성시대임을 알렸습니다.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도르트 문트의 가가와 신지, 퍼거슨 감독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가가와 신지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워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독일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이 벌써 개인 통산 세번째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가장 환상적인 묘기를 선보인 포터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