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소유 운전자 57% “운전 중 본 적 있다”

입력 2012.05.14 (09:04) 수정 2012.05.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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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자 상당수가 운전 중에 DMB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방주시 태만이 교통 사망 사고 발생의 첫번째 원인인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MB 수신기를 보유한 운전자 가운데 57% 정도가 운전하면서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국토해양부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또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41%나 됐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는 운전자는 11%, 동영상 시청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10%였습니다.

실제 전방주시 태만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원인의 54%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정확한 도시가스요금을 산정할 수 있도록 부과 기준이 변경됩니다.

지식경제부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 부과기준을 기존 부피 단위에서 열량 단위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비용이 절감돼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도시 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간을 별도로 구분해 대학생이나 독신자, 고령자 등 1~2인 가구에게 임대하는 세대 구분형 아파트, 이른바‘멀티홈’건설이 활성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세대 내 공간을 분할해 실질적으로 두 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기준은 85㎡를 초과하는 아파트에만 멀티홈 건설을 허용했던 기준을 완화해 면적에 관계없이 허용됩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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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B 소유 운전자 57% “운전 중 본 적 있다”
    • 입력 2012-05-14 09:04:29
    • 수정2012-05-14 1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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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자 상당수가 운전 중에 DMB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방주시 태만이 교통 사망 사고 발생의 첫번째 원인인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MB 수신기를 보유한 운전자 가운데 57% 정도가 운전하면서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국토해양부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또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41%나 됐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는 운전자는 11%, 동영상 시청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10%였습니다. 실제 전방주시 태만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원인의 54%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정확한 도시가스요금을 산정할 수 있도록 부과 기준이 변경됩니다. 지식경제부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 부과기준을 기존 부피 단위에서 열량 단위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비용이 절감돼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도시 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간을 별도로 구분해 대학생이나 독신자, 고령자 등 1~2인 가구에게 임대하는 세대 구분형 아파트, 이른바‘멀티홈’건설이 활성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세대 내 공간을 분할해 실질적으로 두 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기준은 85㎡를 초과하는 아파트에만 멀티홈 건설을 허용했던 기준을 완화해 면적에 관계없이 허용됩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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