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국제 크루즈 인기 입항지 각광

입력 2012.05.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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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위 호텔로 불리는 초호화 유람선이 일본 관광객 천8백여 명을 태우고 여수 엑스포장에 입항했습니다.

여수 엑스포를 관광상품에 포함시키는 대형 크루즈 유람선들이 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호화 크루즈 유람선 레전드 호.

배 길이만 264m로, 아파트 10층 높이의 7만 톤 급 해상 호텔입니다.

타이완과 일본을 거치면서 관광객 1,800여 명을 태우고 여수 엑스포 장에 입항했습니다.

<인터뷰> 일본 관광객(남자) : "박람회라면 일본에서 하든 한국에서 하든 다 좋아하는데, 마침 잘됐습니다."

벌써 여수 엑스포의 주요 볼거리에 대한 사전조사까지 마쳤습니다.

<인터뷰> 나가타 유카리(일본 관광객) : "수족관하고, 빅오 쇼도 보고 싶고요. 불꽃놀이도 보고 싶네요."

초대형 크루즈인 만큼,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극장에, 카지노와, 수영장, 골프 연습장까지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루즈 선사 측도, 여수 엑스포가 여행상품에 속속 포함되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스베레 라이언(레전드호 선장) : "여수는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배에 탄 사람들도 흔치 않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지난 14일 일본의 퍼시픽 비너스 호에 이은 2번째 국제 크루즈 선의 방문.

박람회 기간 동안 모두 10차례에 걸쳐 초호화 유람선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여수 엑스포가 국제 크루즈의 인기 입항 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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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엑스포, 국제 크루즈 인기 입항지 각광
    • 입력 2012-05-16 2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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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위 호텔로 불리는 초호화 유람선이 일본 관광객 천8백여 명을 태우고 여수 엑스포장에 입항했습니다. 여수 엑스포를 관광상품에 포함시키는 대형 크루즈 유람선들이 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호화 크루즈 유람선 레전드 호. 배 길이만 264m로, 아파트 10층 높이의 7만 톤 급 해상 호텔입니다. 타이완과 일본을 거치면서 관광객 1,800여 명을 태우고 여수 엑스포 장에 입항했습니다. <인터뷰> 일본 관광객(남자) : "박람회라면 일본에서 하든 한국에서 하든 다 좋아하는데, 마침 잘됐습니다." 벌써 여수 엑스포의 주요 볼거리에 대한 사전조사까지 마쳤습니다. <인터뷰> 나가타 유카리(일본 관광객) : "수족관하고, 빅오 쇼도 보고 싶고요. 불꽃놀이도 보고 싶네요." 초대형 크루즈인 만큼,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극장에, 카지노와, 수영장, 골프 연습장까지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루즈 선사 측도, 여수 엑스포가 여행상품에 속속 포함되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스베레 라이언(레전드호 선장) : "여수는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배에 탄 사람들도 흔치 않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지난 14일 일본의 퍼시픽 비너스 호에 이은 2번째 국제 크루즈 선의 방문. 박람회 기간 동안 모두 10차례에 걸쳐 초호화 유람선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여수 엑스포가 국제 크루즈의 인기 입항 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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