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증가…가사는 여전히 ‘부인 몫’

입력 2012.05.18 (06:12) 수정 2012.05.18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크게 증가했으나 대부분의 집안일은 여전히 주부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가 '2011 경기도민 생활 및 의식조사' 결과와 2010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 맞벌이 부부 비율은 지난해 39.9%로 2010년의 28.9%보다 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집안일에 대해서는 24.5%는 '부인이 전적으로', 62.7%는 '남편이 일부 분담하나 부인이 주로' 한다고 응답했고,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10.6%에 그쳐 집안일의 대부분을 여전히 부인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맞벌이 부부 증가…가사는 여전히 ‘부인 몫’
    • 입력 2012-05-18 06:12:08
    • 수정2012-05-18 15:48:11
    사회
경기도 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크게 증가했으나 대부분의 집안일은 여전히 주부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가 '2011 경기도민 생활 및 의식조사' 결과와 2010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 맞벌이 부부 비율은 지난해 39.9%로 2010년의 28.9%보다 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집안일에 대해서는 24.5%는 '부인이 전적으로', 62.7%는 '남편이 일부 분담하나 부인이 주로' 한다고 응답했고,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10.6%에 그쳐 집안일의 대부분을 여전히 부인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