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아리랑 3호 발사…첫 교신 성공
입력 2012.05.18 (06:17)
수정 2012.05.18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아리랑 3호에는 국내에선 최초로 우주상공에서 가로.세로 70cm의 물체까지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된 위성입니다.
현지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구관측 위성 아리랑 3호를 실은 발사체가 불꽃을 뿜어내며 상공으로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39분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기지에서 일본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발사 16분 후 아리랑 3호는 발사체와 분리됐고 새벽 3시 18분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아베(日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지금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2천 8백억원을 들여 8년간 개발한 아리랑 3호는 국내 기술진이 설계에서 조립, 테스트까지 전체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아리랑 3호에 탑재된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는 685km 상공에서 지상에 있는 가로세로 70cm 크기의 물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리랑 2호로는 올림픽경기장의 전체 모습만 볼 수 있었다면 아리랑 3호는 운동장 내에 그려진 선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이런 인공위성의 기술을 가지게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상용관측위성분야에서 최고급 수준에 다가갔다고 볼 수있습니다."
오늘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 3호는 약 석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아리랑 3호에는 국내에선 최초로 우주상공에서 가로.세로 70cm의 물체까지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된 위성입니다.
현지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구관측 위성 아리랑 3호를 실은 발사체가 불꽃을 뿜어내며 상공으로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39분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기지에서 일본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발사 16분 후 아리랑 3호는 발사체와 분리됐고 새벽 3시 18분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아베(日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지금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2천 8백억원을 들여 8년간 개발한 아리랑 3호는 국내 기술진이 설계에서 조립, 테스트까지 전체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아리랑 3호에 탑재된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는 685km 상공에서 지상에 있는 가로세로 70cm 크기의 물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리랑 2호로는 올림픽경기장의 전체 모습만 볼 수 있었다면 아리랑 3호는 운동장 내에 그려진 선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이런 인공위성의 기술을 가지게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상용관측위성분야에서 최고급 수준에 다가갔다고 볼 수있습니다."
오늘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 3호는 약 석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새벽 아리랑 3호 발사…첫 교신 성공
-
- 입력 2012-05-18 06:17:44
- 수정2012-05-18 15:35:36
<앵커 멘트>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아리랑 3호에는 국내에선 최초로 우주상공에서 가로.세로 70cm의 물체까지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된 위성입니다.
현지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구관측 위성 아리랑 3호를 실은 발사체가 불꽃을 뿜어내며 상공으로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39분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기지에서 일본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발사 16분 후 아리랑 3호는 발사체와 분리됐고 새벽 3시 18분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아베(日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지금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2천 8백억원을 들여 8년간 개발한 아리랑 3호는 국내 기술진이 설계에서 조립, 테스트까지 전체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아리랑 3호에 탑재된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는 685km 상공에서 지상에 있는 가로세로 70cm 크기의 물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리랑 2호로는 올림픽경기장의 전체 모습만 볼 수 있었다면 아리랑 3호는 운동장 내에 그려진 선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이런 인공위성의 기술을 가지게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상용관측위성분야에서 최고급 수준에 다가갔다고 볼 수있습니다."
오늘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 3호는 약 석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홍수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