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스무 살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를 조사한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소셜 데이트 업체가 25세 이상 성인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무 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을 조사했는데요.
남성들은 4위로 첫 사랑 이루기, 3위로 여행, 2위로 열심히 공부하기를 꼽았고요.
여성들은 4위로 차곡차곡 저금을 3위로 공부 2위로 여행을 꼽았습니다.
그럼 스무 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1위는 무엇일까요?
남녀 모두 바로, '연애를 실컷 한다'를 꼽았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무 살, 돌려만 준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듯" "연애만큼 나를 알게 해주고 타인을 인정하게 해준 것이 없어요. 건강한 연애는 참 좋은 인생 공부 방법인 듯. 스무 살로 돌아가면 적극적으로 사랑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버스 안 애정행각 커플 논란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남녀커플의 애정행각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게시자는 "아침부터 음란 동영상을 보는 기분이었다"고 했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눈치도 줬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에 한마디 하는 대신 사진을 찍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인데 당연히 예의를 지켜야지 주변에 있는 사람은 눈을 어디에 둬야 할까요." 이란 반응과 함께,
"버스커플 애정행각 개념상실 맞지만 초상권 침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못으로 표현한 희로애락
버려진 못을 의인화한 체코 사진작가 블라드 아르타조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빛나는 그녀를 본 순간 내 마음을 그녀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제 머릿속은 온통 그녀 생각뿐이었죠.
바라볼 수밖에 없던 그녀에게 용기를 내 고백하였습니다.
천사 같은 그녀는 저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주었고, 우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아이도 생겼습니다. 우리의 보금자리도 갖게 되었습니다.
갈등이 있는 날도 있었지만, 우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키는 지금, 참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버려진 못이 표현한 인생의 희로애락.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국방부가 오는 2015년까지 상병기준 병사 월급이 2배 인상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는 뉴스.
맞선 볼 때 여성의 가슴골이 보이는 상의나 핫팬츠같이 노출이 심한 옷은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결혼정보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신고 다니기만 해도 살이 빠지고 몸매가 좋아진다고 광고한 한 운동화 업체가 허위광고 판정으로 구매 고객들에게 우리 돈으로 580억 원을 물게 됐다는 소식이 있고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사이트가 해킹 돼 40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
경영사정이 어려워진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무급휴업,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근로자에게 평균 임금의 50%까지 180일 한도로 지원해주는 제도가 마련된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스무 살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를 조사한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소셜 데이트 업체가 25세 이상 성인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무 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을 조사했는데요.
남성들은 4위로 첫 사랑 이루기, 3위로 여행, 2위로 열심히 공부하기를 꼽았고요.
여성들은 4위로 차곡차곡 저금을 3위로 공부 2위로 여행을 꼽았습니다.
그럼 스무 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1위는 무엇일까요?
남녀 모두 바로, '연애를 실컷 한다'를 꼽았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무 살, 돌려만 준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듯" "연애만큼 나를 알게 해주고 타인을 인정하게 해준 것이 없어요. 건강한 연애는 참 좋은 인생 공부 방법인 듯. 스무 살로 돌아가면 적극적으로 사랑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버스 안 애정행각 커플 논란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남녀커플의 애정행각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게시자는 "아침부터 음란 동영상을 보는 기분이었다"고 했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눈치도 줬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에 한마디 하는 대신 사진을 찍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인데 당연히 예의를 지켜야지 주변에 있는 사람은 눈을 어디에 둬야 할까요." 이란 반응과 함께,
"버스커플 애정행각 개념상실 맞지만 초상권 침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못으로 표현한 희로애락
버려진 못을 의인화한 체코 사진작가 블라드 아르타조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빛나는 그녀를 본 순간 내 마음을 그녀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제 머릿속은 온통 그녀 생각뿐이었죠.
바라볼 수밖에 없던 그녀에게 용기를 내 고백하였습니다.
천사 같은 그녀는 저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주었고, 우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아이도 생겼습니다. 우리의 보금자리도 갖게 되었습니다.
갈등이 있는 날도 있었지만, 우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키는 지금, 참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버려진 못이 표현한 인생의 희로애락.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국방부가 오는 2015년까지 상병기준 병사 월급이 2배 인상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는 뉴스.
맞선 볼 때 여성의 가슴골이 보이는 상의나 핫팬츠같이 노출이 심한 옷은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결혼정보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신고 다니기만 해도 살이 빠지고 몸매가 좋아진다고 광고한 한 운동화 업체가 허위광고 판정으로 구매 고객들에게 우리 돈으로 580억 원을 물게 됐다는 소식이 있고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사이트가 해킹 돼 40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
경영사정이 어려워진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무급휴업,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근로자에게 평균 임금의 50%까지 180일 한도로 지원해주는 제도가 마련된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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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광장] 스무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外
-
- 입력 2012-05-18 07:57:31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스무 살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를 조사한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소셜 데이트 업체가 25세 이상 성인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무 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을 조사했는데요.
남성들은 4위로 첫 사랑 이루기, 3위로 여행, 2위로 열심히 공부하기를 꼽았고요.
여성들은 4위로 차곡차곡 저금을 3위로 공부 2위로 여행을 꼽았습니다.
그럼 스무 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1위는 무엇일까요?
남녀 모두 바로, '연애를 실컷 한다'를 꼽았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무 살, 돌려만 준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듯" "연애만큼 나를 알게 해주고 타인을 인정하게 해준 것이 없어요. 건강한 연애는 참 좋은 인생 공부 방법인 듯. 스무 살로 돌아가면 적극적으로 사랑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버스 안 애정행각 커플 논란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남녀커플의 애정행각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게시자는 "아침부터 음란 동영상을 보는 기분이었다"고 했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눈치도 줬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에 한마디 하는 대신 사진을 찍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인데 당연히 예의를 지켜야지 주변에 있는 사람은 눈을 어디에 둬야 할까요." 이란 반응과 함께,
"버스커플 애정행각 개념상실 맞지만 초상권 침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못으로 표현한 희로애락
버려진 못을 의인화한 체코 사진작가 블라드 아르타조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빛나는 그녀를 본 순간 내 마음을 그녀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제 머릿속은 온통 그녀 생각뿐이었죠.
바라볼 수밖에 없던 그녀에게 용기를 내 고백하였습니다.
천사 같은 그녀는 저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주었고, 우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아이도 생겼습니다. 우리의 보금자리도 갖게 되었습니다.
갈등이 있는 날도 있었지만, 우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키는 지금, 참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버려진 못이 표현한 인생의 희로애락.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국방부가 오는 2015년까지 상병기준 병사 월급이 2배 인상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는 뉴스.
맞선 볼 때 여성의 가슴골이 보이는 상의나 핫팬츠같이 노출이 심한 옷은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결혼정보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신고 다니기만 해도 살이 빠지고 몸매가 좋아진다고 광고한 한 운동화 업체가 허위광고 판정으로 구매 고객들에게 우리 돈으로 580억 원을 물게 됐다는 소식이 있고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사이트가 해킹 돼 40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
경영사정이 어려워진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무급휴업,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근로자에게 평균 임금의 50%까지 180일 한도로 지원해주는 제도가 마련된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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