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대 최대 경제사범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라이창싱 전 위안화 그룹 회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 중급인민법원은 오늘 거액의 밀수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라이창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 재산 몰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라이창싱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수입 품목 거짓 신고와 허위 수출 서류 작성 등의 수법으로 5조 원 상당의 자동차와 석유, 담배, 화공약품 등을 밀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또 라이창싱이 국가 공무원 64명에게 현금과 주택, 자동차 등 72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 중급인민법원은 오늘 거액의 밀수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라이창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 재산 몰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라이창싱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수입 품목 거짓 신고와 허위 수출 서류 작성 등의 수법으로 5조 원 상당의 자동차와 석유, 담배, 화공약품 등을 밀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또 라이창싱이 국가 공무원 64명에게 현금과 주택, 자동차 등 72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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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거물 밀수범’ 라이창싱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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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18 13:07:11
중국의 역대 최대 경제사범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라이창싱 전 위안화 그룹 회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 중급인민법원은 오늘 거액의 밀수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라이창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 재산 몰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라이창싱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수입 품목 거짓 신고와 허위 수출 서류 작성 등의 수법으로 5조 원 상당의 자동차와 석유, 담배, 화공약품 등을 밀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또 라이창싱이 국가 공무원 64명에게 현금과 주택, 자동차 등 72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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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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