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채권 신용 위험 상승…CDS프리미엄 150bp

입력 2012.05.18 (16:13) 수정 2012.05.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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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촉발된 유로존 재정 위기가 악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신용위험도 다소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150bp(비피)에 거래돼 전날 뉴욕 금융시장에서 거래된 외평채 CDS 프리미엄 143bp보다 7bp 올랐습니다.

이같은 수준은 지난 1월31일 150bp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입니다.

CDS 프리미엄의 상승은 신용도가 나빠져 채권 발행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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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채권 신용 위험 상승…CDS프리미엄 150bp
    • 입력 2012-05-18 16:13:23
    • 수정2012-05-18 17:40:22
    경제
그리스에서 촉발된 유로존 재정 위기가 악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신용위험도 다소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150bp(비피)에 거래돼 전날 뉴욕 금융시장에서 거래된 외평채 CDS 프리미엄 143bp보다 7bp 올랐습니다. 이같은 수준은 지난 1월31일 150bp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입니다. CDS 프리미엄의 상승은 신용도가 나빠져 채권 발행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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