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초여름 날씨 계속…주말, 자외선 강해

입력 2012.05.18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어제까지는 비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날씨가 요란스러웠지만, 오늘부터는 초여름 날씨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내륙지역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를 뿌린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났고, 지금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고기압에서 더운 공기가 올라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수 지역의 바람입니다.

남해와 접해있어 낮에는 선선한 해풍, 즉 바닷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여수의 낮기온은 21도 정도로 내륙보다는 5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주말에도 오늘처럼 맑은 날씨가 계속되죠?

내일과 모레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날이 맑은 만큼 자외선도 강할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전해주세요.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서쪽에서 높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엔 중부 내륙 지역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 등 중부지방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7도,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해 한낮에 덥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27도, 포항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초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당분간 초여름 날씨 계속…주말, 자외선 강해
    • 입력 2012-05-18 22:20:01
    뉴스 9
어제까지는 비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날씨가 요란스러웠지만, 오늘부터는 초여름 날씨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내륙지역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를 뿌린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났고, 지금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고기압에서 더운 공기가 올라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수 지역의 바람입니다. 남해와 접해있어 낮에는 선선한 해풍, 즉 바닷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여수의 낮기온은 21도 정도로 내륙보다는 5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주말에도 오늘처럼 맑은 날씨가 계속되죠? 내일과 모레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날이 맑은 만큼 자외선도 강할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전해주세요.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서쪽에서 높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엔 중부 내륙 지역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 등 중부지방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7도,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해 한낮에 덥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27도, 포항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초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