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금까지는 사관학교나 군사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나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이런 관행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임관종합평가 현장에 박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육해공군 3군의 합동 임관식.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장교로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소위 계급장을 따는 것도 이제 만만치 않아졌습니다.
사격을 끝낸 여군 사관 후보생 얼굴에 아쉬운 표정이 묻어납니다.
2등 사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소위 임관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육군은 올해부터 장교 임관에 앞서 종합평가제를 도입했습니다.
첫 평가 대상이 된 예비 장교들은 긴장감 속에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소진(사관 후보생) : "저는 여군 최초로 야전군 사령관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관문인 임관종합평가를 합격하여 꼭 꿈을 이루겠습니다."
평가 항목은 사격과 체력검정, 독도법 등 모두 6개.
사격의 경우 2등 사수, 체력 검정은 모든 종목에서 3급 이상이 돼야 하고, 시험 과목에서는 70점을 넘어야 합격합니다.
불합격할 경우 과목당 한 번에 걸쳐 재평가를 받을 수 있고 최종적으로 2개 과목 불합격자는 장교 임관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박상군(임관종합평가단장) :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과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 전투형 강군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근본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 1차 평가 결과 불합격 비율은 20% 정도.
소위계급을 향한 예비장교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지금까지는 사관학교나 군사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나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이런 관행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임관종합평가 현장에 박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육해공군 3군의 합동 임관식.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장교로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소위 계급장을 따는 것도 이제 만만치 않아졌습니다.
사격을 끝낸 여군 사관 후보생 얼굴에 아쉬운 표정이 묻어납니다.
2등 사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소위 임관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육군은 올해부터 장교 임관에 앞서 종합평가제를 도입했습니다.
첫 평가 대상이 된 예비 장교들은 긴장감 속에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소진(사관 후보생) : "저는 여군 최초로 야전군 사령관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관문인 임관종합평가를 합격하여 꼭 꿈을 이루겠습니다."
평가 항목은 사격과 체력검정, 독도법 등 모두 6개.
사격의 경우 2등 사수, 체력 검정은 모든 종목에서 3급 이상이 돼야 하고, 시험 과목에서는 70점을 넘어야 합격합니다.
불합격할 경우 과목당 한 번에 걸쳐 재평가를 받을 수 있고 최종적으로 2개 과목 불합격자는 장교 임관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박상군(임관종합평가단장) :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과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 전투형 강군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근본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 1차 평가 결과 불합격 비율은 20% 정도.
소위계급을 향한 예비장교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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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소위 임관 까다롭게…예비장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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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19 21:45:26
<앵커 멘트>
지금까지는 사관학교나 군사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나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이런 관행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임관종합평가 현장에 박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육해공군 3군의 합동 임관식.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장교로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소위 계급장을 따는 것도 이제 만만치 않아졌습니다.
사격을 끝낸 여군 사관 후보생 얼굴에 아쉬운 표정이 묻어납니다.
2등 사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소위 임관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육군은 올해부터 장교 임관에 앞서 종합평가제를 도입했습니다.
첫 평가 대상이 된 예비 장교들은 긴장감 속에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소진(사관 후보생) : "저는 여군 최초로 야전군 사령관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관문인 임관종합평가를 합격하여 꼭 꿈을 이루겠습니다."
평가 항목은 사격과 체력검정, 독도법 등 모두 6개.
사격의 경우 2등 사수, 체력 검정은 모든 종목에서 3급 이상이 돼야 하고, 시험 과목에서는 70점을 넘어야 합격합니다.
불합격할 경우 과목당 한 번에 걸쳐 재평가를 받을 수 있고 최종적으로 2개 과목 불합격자는 장교 임관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박상군(임관종합평가단장) :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과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 전투형 강군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근본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 1차 평가 결과 불합격 비율은 20% 정도.
소위계급을 향한 예비장교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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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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