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창고 폭발…인부 2명 중화상
입력 2012.05.23 (07:03)
수정 2012.05.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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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 인부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아파트 CCTV에 사고 장면이 담겼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하 2층 자재 창고.
작업 인명 2명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고, 잠시 뒤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옷을 심하게 그을린 인부들이 가까스로 창고를 빠져나온 직후, 열린 출입문 사이로 화염이 치솟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모 아파트 지하 자재창고에서 난 폭발 사고입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 "사람이 뛰쳐나오니까, 왜 뛰쳐나오는지 가 보니까 안에 불이 붙어있으니까 옆에 비치된 소화기로 바로 현장에서 진화가 된 거죠."
이 사고로 작업 인부 33살 조모 씨 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화성이 강한 화학 약품을 이용해 승강기에 붙은 스티커 등 오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약품에서 나온 유증기가 가득 찬 창고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 인부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아파트 CCTV에 사고 장면이 담겼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하 2층 자재 창고.
작업 인명 2명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고, 잠시 뒤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옷을 심하게 그을린 인부들이 가까스로 창고를 빠져나온 직후, 열린 출입문 사이로 화염이 치솟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모 아파트 지하 자재창고에서 난 폭발 사고입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 "사람이 뛰쳐나오니까, 왜 뛰쳐나오는지 가 보니까 안에 불이 붙어있으니까 옆에 비치된 소화기로 바로 현장에서 진화가 된 거죠."
이 사고로 작업 인부 33살 조모 씨 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화성이 강한 화학 약품을 이용해 승강기에 붙은 스티커 등 오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약품에서 나온 유증기가 가득 찬 창고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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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지하창고 폭발…인부 2명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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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5-23 17:33:33

<앵커 멘트>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 인부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아파트 CCTV에 사고 장면이 담겼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하 2층 자재 창고.
작업 인명 2명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고, 잠시 뒤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옷을 심하게 그을린 인부들이 가까스로 창고를 빠져나온 직후, 열린 출입문 사이로 화염이 치솟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모 아파트 지하 자재창고에서 난 폭발 사고입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 "사람이 뛰쳐나오니까, 왜 뛰쳐나오는지 가 보니까 안에 불이 붙어있으니까 옆에 비치된 소화기로 바로 현장에서 진화가 된 거죠."
이 사고로 작업 인부 33살 조모 씨 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화성이 강한 화학 약품을 이용해 승강기에 붙은 스티커 등 오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약품에서 나온 유증기가 가득 찬 창고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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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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