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시리아 학살 문제 논의 위한 외무장관회의 소집

입력 2012.05.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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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이 시리아 `훌라 학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외무장관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는 어제 성명을 내고 "아랍연맹 회원국들에 연락해 시리아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연맹 한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유엔 감시단은 지난 26일 시리아 홈스 주 훌라에서 정부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숨진 시신 92구를 확인했습니다.

이들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리아 정부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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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연맹 시리아 학살 문제 논의 위한 외무장관회의 소집
    • 입력 2012-05-28 07:01:00
    국제
아랍연맹이 시리아 `훌라 학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외무장관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는 어제 성명을 내고 "아랍연맹 회원국들에 연락해 시리아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연맹 한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유엔 감시단은 지난 26일 시리아 홈스 주 훌라에서 정부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숨진 시신 92구를 확인했습니다. 이들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리아 정부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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