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밤 10시쯤 모두 풀릴듯

입력 2012.05.28 (19:11) 수정 2012.05.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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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혜정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 곳 경부선 서울요금소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들 불빛으로 긴 정체 구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과 목포, 춘천 방향 등은 비교적 원활한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CCTV를 통해 구간별 소통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부근입니다.

시원한 소통 상황 보이는 강릉 방향과 달리 오른쪽 인천 방향으로는 차량이 도로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체적인 정체 길이가 33 킬로미터로 주요 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선 안성분기점입니다.

연휴를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경부선에서는 32 킬로미터에 걸쳐 차량 흐름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해안선 매송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진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30킬로미터에서 차량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금 전까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이 31만 6천 대로 앞으로 자정까지 8만 5천여 대가 더 서울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한다면 부산에서는 서울까지 5시간 40분, 강릉에서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있어 자정 무렵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차량 정체는 이보다 앞선 밤 10시쯤 모두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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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곳곳 정체…밤 10시쯤 모두 풀릴듯
    • 입력 2012-05-28 19:11:34
    • 수정2012-05-28 1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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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혜정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 곳 경부선 서울요금소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들 불빛으로 긴 정체 구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과 목포, 춘천 방향 등은 비교적 원활한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CCTV를 통해 구간별 소통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부근입니다. 시원한 소통 상황 보이는 강릉 방향과 달리 오른쪽 인천 방향으로는 차량이 도로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체적인 정체 길이가 33 킬로미터로 주요 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선 안성분기점입니다. 연휴를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경부선에서는 32 킬로미터에 걸쳐 차량 흐름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해안선 매송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진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30킬로미터에서 차량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금 전까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이 31만 6천 대로 앞으로 자정까지 8만 5천여 대가 더 서울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한다면 부산에서는 서울까지 5시간 40분, 강릉에서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있어 자정 무렵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차량 정체는 이보다 앞선 밤 10시쯤 모두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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