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바다로…해수욕장·계곡 피서객 ‘북적’

입력 2012.06.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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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의 첫 주말,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어제 문을 연 해수욕장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시원한 강과 계곡을 찾아 더위를 피하기도 했는데요, 류호성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 위를 요트 한 척이 시원스럽게 달립니다.

길게 뻗은 백사장엔 벌써 피서 인파가 북적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실을 피서객.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도 반갑기만 합니다.

신기한 모래 작품은 눈길을 사로잡고, 모래 언덕은 개구쟁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바위에 있던 피서객이 계곡으로 뛰어듭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산 능선을 따라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손을 흔들며 맞는 정상의 시원한 바람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논에 이앙기가 분주히 오갑니다.

심겨진 모를 꼼꼼히 살피는 농부의 땀방울은 올 가을 풍년을 예고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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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으로 바다로…해수욕장·계곡 피서객 ‘북적’
    • 입력 2012-06-02 21:44:54
    뉴스 9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의 첫 주말,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어제 문을 연 해수욕장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시원한 강과 계곡을 찾아 더위를 피하기도 했는데요, 류호성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 위를 요트 한 척이 시원스럽게 달립니다. 길게 뻗은 백사장엔 벌써 피서 인파가 북적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실을 피서객.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도 반갑기만 합니다. 신기한 모래 작품은 눈길을 사로잡고, 모래 언덕은 개구쟁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바위에 있던 피서객이 계곡으로 뛰어듭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산 능선을 따라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손을 흔들며 맞는 정상의 시원한 바람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논에 이앙기가 분주히 오갑니다. 심겨진 모를 꼼꼼히 살피는 농부의 땀방울은 올 가을 풍년을 예고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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